야구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좋아하는 팀을 좀 더 가까이에서 응원하고, 다양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LG 트윈스는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여러 형태의 회원 제도를 운영해왔는데요. 예전에는 ‘평생회원’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회원 제도가 있었고, 지금은 매년 갱신되는 ‘연간회원’ 제도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LG 트윈스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꼭 알아야 할, 평생회원과 연간회원의 혜택을 자연스럽게 비교해볼게요.

추억이 깃든 '평생회원' 제도
예전부터 LG 트윈스를 응원해 온 분들이라면 '평생회원'이라는 단어가 익숙할 거예요. 이 제도는 말 그대로 한 번 가입하면 평생 동안 회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였어요. 지금은 새로 가입이 불가능하지만, 예전에 가입했던 팬들은 여전히 그 자격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가입 당시 비용은 단돈 1만 원이었고, 혜택도 제법 쏠쏠했죠. 홈경기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고, 트윈스 공식 상품을 살 때도 할인 혜택이 있었어요. 가입 시 제공되던 기념품도 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죠. 모자나 손수건, 팬북 등 실용적인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요즘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선예매 혜택’은 평생회원에게는 제공되지 않아요. 요즘처럼 인기 많은 경기는 예매 경쟁이 치열한데, 하루 먼저 예매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죠.
그렇다고 너무 낙담하진 마세요. 평생회원 자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입장권이나 상품 할인 등 기본적인 혜택은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선예매 혜택이 꼭 필요하다면, 연간회원으로 따로 가입해서 함께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지금의 주력 멤버십, '연간회원'
요즘 LG 트윈스 팬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회원 제도는 바로 ‘연간회원’이에요. 이 제도는 매년 초에 모집을 시작해서, 1년 동안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예요. 성인과 어린이(엘린이)로 나뉘며, 각각에 맞는 혜택이 마련돼 있어요.
연간회원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선예매’죠. 일반 예매가 시작되기 하루 전, 회원들에게 먼저 예매 기회를 주기 때문에 인기 있는 경기 티켓도 비교적 수월하게 구할 수 있어요. 성인 회원은 블루석 이하 좌석에 대해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있고, 엘린이 회원은 무려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상품 할인도 있어요. 연간회원은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 상품을 살 때 항상 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특정한 ‘회원의 날’에는 20%까지 할인해주니 이 날을 노리는 것도 꿀팁이죠.
또 하나의 재미는 바로 ‘기념품’이에요. 가입 시 기본적으로 실물 회원카드와 시즌 팬북, 비치타올, 캘린더 같은 선물이 오고요, 어린이 회원에게는 특별한 장난감이나 응원 도구도 함께 제공돼요. 해마다 디자인이 바뀌기 때문에 소장용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어요.
여기에 구단 행사 참여 기회도 주어져요. 연간회원에게는 사인회, 그라운드 투어, 포토타임 등 다양한 팬 이벤트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요. 이런 특별한 경험은 팬이라면 놓칠 수 없겠죠.
연속 가입의 힘, 장기 혜택
연간회원의 또 다른 매력은 ‘장기 혜택’이에요. 매년 빠짐없이 가입한 회원에게는 그 노력이 보상으로 돌아오죠. 5년 연속 가입 시에는 특별 기념 뱃지가 주어지고, 10년 이상 유지하면 선예매 기간이 무려 2일로 늘어나요. 여기에 러브기빙데이 우선 신청권이라는 희소성 높은 혜택도 추가돼요. 15년 이상 연속 가입자는 시즌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으니, 이쯤 되면 거의 VIP 대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평생회원 vs 연간회원, 어떤 게 더 좋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거예요. 평생회원과 연간회원, 어떤 게 더 좋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기준으로는 연간회원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선예매, 다양한 할인,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은 연간회원에게 집중되어 있어요. 물론 예전에 평생회원으로 가입한 분들은 기본적인 할인 혜택은 여전히 받을 수 있고, 추억과 상징성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어요.
하지만 요즘처럼 티켓 확보가 어려운 시대에는 선예매의 유무가 큰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신다면 연간회원 가입이 훨씬 실용적이에요. 물론 두 가지 회원을 함께 유지하는 것도 가능하니, 예전의 추억과 현재의 실속을 모두 누릴 수도 있죠.
야구는 함께 응원할수록 더 재밌는 스포츠예요. LG 트윈스의 팬이라면, 이런 다양한 회원 제도를 잘 활용해서 더 풍성한 야구 시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오래된 팬이라면 평생회원의 추억을, 그리고 지금도 열정 넘치는 팬이라면 연간회원의 혜택을 마음껏 누려보세요. LG 트윈스는 오늘도 여러분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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